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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샐러드’ 신선한 13종 버섯 샤부샤부 맛집…김보민 아나운서·홍혜걸 의학박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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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버섯이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고기의 식감과 비슷해서 즐겨 먹는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옛말에 1능이 2표고 3송이라는 말이 있다. 예전부터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것은 능이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세가지다. 표고는 이미 인공적으로 재배가 가능한데 능이나 송이는 자연에서 얻을 수 밖에 없다. 능이와 송이가 나는 곳은 자식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자연산 능이와 송이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이원일 셰프는 “버섯은 가을에 잠깐 나타났다 금세 사라진다. 그래서 사람의 눈길을 끈다 해서 요정의 화신이라고 부른다. 고대 그리스인, 로마인에겐 신의 식품이라 불리기도 했다. 인류의 역사와 버섯의 역사는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 성덕왕때 버섯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1766년 증보산림경제란 책에 표고를 재배하는 방식이 기술되어있다. 이미 조선시대때 표고를 인공적으로 재배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2톤의 송이버섯을 선물했는데 굉장히 통큰 결단이다. 북한에 송이버섯은 엄청난 외화벌이의 수단이고 2톤을 시세로 따져도 엄청난 가격이다. 북한 칠보산 송이버섯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북한 내에서 버섯의 연구와 재배가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홍혜걸 의학박사와 함께 신선한 버섯으로 만든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버섯샤브샤브 맛집이다. 샤부샤부엔 13가지의 신선한 버섯이 들어간다. 샤부샤부를 먹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동충하초를 가장 먼저 육수에 담근 후 10~15초 사이에 먹는 게 가장 맛있다.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죽은 곤충의 몸에 기생하다 여름에 버섯으로 변해 붙여진 이름이다. 악성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는 노루궁뎅이 버섯을 살짝 뜯어서 넣으면 된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스펀지 모양으로 물을 빨아들이는게 특징이고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메뉴로는 등심 샤브 15,000원, 해물모듬샤브 22,000원, 버섯소고기죽 9,000원, 한우등심샤브 19,000원, 버섯해장탕 9,000원 등이 있다. 생방송오늘저녁, 2TV 생생정보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다음과 같다.

#버섯X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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