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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 자체" 특정 종교 집단 발병에 재조명 받고 있는 영화 '월드워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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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국내 확진자가 벌써 82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이들 중 46%는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 발병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20일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신천지 예수교회를 중심으로 집단 환자가 발생하면서 대구 및 경북 지역은 사흘 만에 확진자만 49명이 됐다. 

이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신천지 코로나 사태 보면 떠오르는 영화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영화 '월드워Z'
영화 '월드워Z'

작성자는 마크 포스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월드워Z'을 언급했다. 작성자는 '월드워Z'의 장면 중에서도 예루살렘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꼽았다. 실제 '월드워Z'에서 나오는 이 장면은 명장면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 세계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나 대형 성벽을 쌓아둔 예루살렘은 그 위험도가 낮았다. 하지만 성벽 밖으로는 좀비들이 넘쳐났다. 이 좀비들은 청각에 예민하다. 하지만 이들은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예배를 한다. 좀비가 소리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괜찮다"고 넘겨 짚는다. 종교인들의 노래 소리에 좀비들은 극도로 흥분해 이윽고 성벽을 넘어 침입한다. 헬기는 어떻게든 막아보려 고군분투 하지만 종교인들은 개의치 않고 노래를 부른다.

작성자는 이 영화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이기적 집단 행동의 폐해가 잘 드러난 부분이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과 너무 비슷하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참 멍청하다", "와 똑같다", "진짜 소름돋는다", "죽으려면 제발 너희들끼리 죽어", "지금 대한민국 그 자체", "이거랑 영화 '컨테이젼'이 지금 상황이랑 똑같음", "와 결국 그래서 저기도 개박살 나잖아. 그러게 말 좀 듣지", "이기적인 집단행동 인정", "빡대가리들 진짜", "아오 짜증나"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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