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임은경이 연애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모태솔로라며 “랜선 연애 경험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짝사랑도 많이 했다. 고백도 했지만 공인이다보니 쉽게 만날 수 없어서 전화로만 한 달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 결국 차였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활동이 뜸할 때에는 “선 자리도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다보니 만남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임은경은 “그리고 남자와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가족관계까지) 더 넓어지지 않느냐. 복잡한 관계들이 개인적으로 싫었다. 연애의 만남이 결국 결혼까지 해야한다는 룰이 있지 않느냐”며 설명했다.
이런 임은경의 고민을 들은 출연진들은 “결혼 말고 연애만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다”고 조언했다. 이에 임은경은 “나이가 들면서 더 복잡하게 되더라. 겁이 많은 것 같아서 그렇다”고 이야기해, 안영미의 폭풍 공감을 끌어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0 03: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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