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위너(WINNER) 송민호의 웃지 못할 '타투'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민호가 한 타투 중에 유일하게 지워져 가고 있는 타투'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음악중심에서 처음 발견된 하트(모양의 타투). 팬들 사이에서도 타투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했다"면서 송민호 손바닥 아래에 위치한 하트 타투를 언급했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8월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멤버 진우의 솔로 무대에 함께 오른 바 있다. 당시 마이크를 쥔 송민호의 왼 손목에는 하트 모양 타투가 진하게 새겨져 있다.
그러나 불과 11일 후인 8월 28일 진했던 하트가 흐릿해진 모양으로 남았다. 당시 송민호는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타투했는데 지워졌어요. 네임팬으로 하는 게 낫겠어. 다 지워졌어. 망했어. 이렇게 빨리 지워지나? 어휴"라며 속상해 했다.
이후 약 2주 후인 9월 12일. 하트 모양은 온전히 사라지고 V 모양만이 남았다. 특히 이 타투는 올해 들어 더욱 흐릿해진 모습으로 포착돼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타투를 어디서 받았길래", "원래 저런 데 하면 금방 번지지 않나", "아니 근데 너무 빨리 지워졌네", "진짜 맘 아프겠다", "하트가 브이가 되다니ㅠㅠ", "세상에...타투 원래 다 저런거야?", "와 어떻게 저러지", "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