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태현이 병원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과 진태현이 둘째를 갖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이 둘재 임신 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건강상태는 네가지로 구분한다. 양, 밀도, 운동성, 기형유무를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태현은 긴장한 표정으로 아내의 손을 잡았다.
이어 "평균 정자 양은 3900마리다. 선생님은 3억 마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진태현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린 채 웃음을 지었다.
의사선생님의 말을 들은 박시은은 남편을 향해 "그 말을 들으니까 어깨가 펴진다"며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이에 진태현은 "너무 좋아서 갑자기 자신감이 생긴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부의 가치관과 결혼관이 빛나는 부부 같아요의식수준이 높고 서로 존중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예쁜 딸 소식 들려주시길 바랄께요", "저런 기본용어는 부끄러워 하지 맙시다", "알콩달콩 예쁘게 사시네요 좋은일만 가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