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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라니X이윤지, 동반 화보 촬영 "사랑스러운 미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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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라니와 이윤지가 동반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2부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임신 전 준비를 위해 검사를 받고 온 두 사람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는 입양한 딸 세연이에 대해 "이제 내 편이 또 하나 생겼구나 그런 마음뿐이었다"고 말해 진태현을 감동케 했다.

박시은의 어머니에 진태현은 "저는 장모님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가족들 어른들이 지지해주니까 항상 감사해요.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우리의 선택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게 너무 좋아요"라 말했다. 박시은은 "이제 다만 엄마 소원은 너희도 너희 아이를 낳아라, 이거지"라고 덧붙였다.

박시은의 어머니는 "아빠 닮으면 잘 산대"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원래 첫째 딸은 아빠 닮는다잖아요"라고 말했고, 박시은은 "나도 아빠 닮았어. 나 어릴 때 자기는 하나도 안 닮고 아빠 닮았다고 그랬어"라고 얘기했다. 어릴 때의 박시은 가족들의 사진도 공개됐다. 아빠와 판박이인 박시은의 이목구비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했다.

박시은의 어머니는 "시은이가 어릴때 바닥에서 잤나봐. 그러니까 아주머니가 푹 찔러봤대. 인형인가, 사람인가 싶어서. 눈을 깜박깜박하더래"라고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이에 진태현은 "박시은 인형설이네"라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이에 "어머니가 모처럼 딸 자랑 하셨네"라고 웃었다.

김숙은 "신혼여행을 보육원으로 간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진태현은 "저희의 오랜 계획이었다"고 말하며 "학창시절에 제가 한부모 가족이 되었었거든요. 엄마하고 같이 20대를 쭉 살아왔는데 그때부터 어른들의 도움이 되게 많이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라고 얘기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주변을 돌아보니 안된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결혼 전에 아내한테 먼저 제안을 했었어요. 그렇게 얘기해도 아내도 그 마음을 이해해주고 함께 해봅시다, 해가지고 이렇게 하게 됐습니다"라고 진태현은 말했다. 다음으로 이윤지와 정한울의 일상이 공개됐다. 라니와 찾은 수상한 저택. 이윤지는 라니와 함께 저택 문을 두드렸다.

그 안에는 촬영 스태프들로 북적댔고, 이윤지는 밝게 인사하며 "라니야, 엄청 예쁜데?"하고 손을 잡고 딸과 즐거워했다. 오늘은 이윤지와 라니의 커플 화보 촬영날이었다. 이윤지는 "라니야. 예쁜거 많이 있어요? 라니꺼?"라고 물었고, 라니는 앞에 서서 자연스럽게 기다리며 엄마에게 신난 마음을 표현했다. 

라니의 취향이 가득한 옷에 라니는 즐거워했고 이윤지는 "무슨 옷을 주실까"라며 라니와 고개를 까딱했다. 들뜬 라니는 초롱초롱 눈을 빛냈고 본격적으로 화보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내의 맛'과 비슷한 포맷으로 스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여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남과 이상화, 이윤지와 정한울,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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