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18일 68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여부 진단검사 결과 88명이 감염 확진되었다고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4일 첫 확진 이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는 2404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총 54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은 승무원 포함 3711명이 탑승했으며 일본 당국은 4일부터 실시된 14일간의 의무 격리처분이 끝나는 19일부터 하선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은 크루즈선 확진자 542명 외에 우한 철수자 13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국내에서 77명이 감염 확인돼 크루즈선을 포함해서 모두 619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 이 중 1명이 13일 사망했다.
일본은 크루즈선을 제외하고도 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국에 이어 확진자 수 2위의 불명예를 싱가포르와 나눠 갖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8 19: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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