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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안 보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살아본 일본인이 느낀 '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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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국에서 살아본 일본인들의 솔직한 후기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아이스튜디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오기 전 상상했던 모습과 가장 달랐던 차이. 일본인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앞서 아이스튜디오는 "오늘은 일본에서 온 아야카 모모코, 노아, 마오가 상상했던 것과 다른 한국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며 컨텐츠 내용을 소개했다.

아이스튜디오
아이스튜디오

이날 영상에서 마오는 한국 오기 전 모습과 가장 달랐던 차이에 대해 "부모님과 친구들한테 일본 사람들 좋게 안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실제로) 와 보니까 그런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노아 역시 "사람들이 내가 (일본인이) 한국에 가면 사람들이 뭐라할까봐 걱정했다"라며 "직접 한국에 와 보니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너무 좋았고 (한국 사람들도) 일본에 가본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라며 웃었다.

모모코는 "한국사람들이 제가 일본인인 거 아는 순간부터 '저 일본 좋아하는데'라는 말을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아야카는 "실제로 제 주위 사람들(한국인)도 일본 사람들 좋아한다. (일본) 정부 때문에 (나쁜 이야기가 오가는) 그런 것. 실제로는 '일본이 싫다' 하는 게 없다"고 거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좋아서 한국에 유학 온 일본인들은 환영", "정작 혐한은 일본이 하는데 한국 가면 위험하다는 헛소문 퍼뜨리는 일본.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이런 일본분들은 좋지만 아베를 지지하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놈들 싫어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본 싫죠. 근데 일본인들이 싫은 게 아니라 일본 정부랑 우익 단체를 싫어한거죠", "한국은 길거리에서 일본 혐한 시위처럼 일본인 꺼져라 외칠만큼 한가하지 않죠", "이런 외국인 반응 채널 너무 많아서 이젠 레드오션 수준", "일본에서 오거든 꼭 서대문 형무소나 너네 조상들이 저질렀던 역사의 현장을 보고 돌아가서 있는 그대로 알려주길"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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