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범죄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도둑질 유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이 눈길을 끈다.
'샤프 적도 적발 내역', '커피 스틱 절도 적발 내역', '신발 절도 적발 내역' 등 쿠팡 물류센터 알바가 벌인 절도가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하루 알바들이 많아서 아직도 매일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한다고 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쿠팡 물류센터는 단기 알바가 많았던 것. 네이버 지식인에는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해본 작성자는 "저도 한 3달간? 원하는 날만 골라서 쿠팡에 전날 신청하고 다음날 일하는 식으로 일을 했었는데, 요즘 구조가 바뀌어가는 것 같더라구요. 되도록이면 공고에 올라온 담당자 연락처로 문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라며 "쿠팡이 센터가 많아서 센터마다 또 다르다던데"라는 글이 게재됐다.
한 블로그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택배 알바 후기'에 대해 "택배 알바 아직 안해봤다면 그리고 꼭 해야만 한다면 쿠팡알바가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물류센터 채용공고에 따르면 직원 2000명 중 여자가 60%로 약간 더 많은 비율이다. 보통 택배사 물류센터의 노동강도가 가장 세다. 쿠팡 등 일반 유통 기업의 물류센터 일은 힘들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