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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서 밝힌 '쿠팡맨' 태사자 김형준, "연예계 복귀하며 시술받을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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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태사자가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김형준이 공백 기간에 대한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김형준은 얼굴이 더 좋아졌다는 MC들에 "슈가맨3 출연 당시엔 너무 피곤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준석이에 비해 형준이가 고생을 많이 한 얼굴이다"라는 이수근에 김형준은 "저는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인정했다.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면서 외모 얘기가 나오자 김형준은 "그동안 다른일을 하면서 연예계를 그만뒀는데 이번에 하면서 시술을 받을까 고민했다"고 하자 서장훈은 "시술 받는다고 갑자기 어떻게 되나"라며 팩트폭력을 날렸다.

서장훈은 "나이 먹은거 다 아는데 자연스러운게 맞는거다"라며 조언했다.

김형준은 "오랜 공백이 있었는데 다시 방송을 나오는게 잘한것일까"라는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슈가맨3'에서 쿠팡맨으로 일하고 있다고 직업을 밝힌 김형준은 "누구나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하지 않나. 저는 이게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근데 갑자기 관심이 오니까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올해 나이 44세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태사자 김형준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형준은 온라인에 떠도는 이혼 및 각종 키워드와는 무관한 미혼이다.

한편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은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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