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임현수 목사님의 일화가 소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김 부자 체제를 위협하는 북한의 지하 비밀 종교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자 배영호 씨는 “산에서 생활할 때 전적으로 도와주셨던 분이 있다. 북한 분들은 다 아실 것”이라고 임현수 목사를 언급했다.
임현수 목사의 이름이 나오자 정유나 씨는 “어머 임현수 목사님이”라고 화들짝 놀랐다.
MC 남희석은 “수많은 탈북민을 돕다가 북한에 체포돼서 끌려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임현수 목사는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로,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북한 교도소에서 중노동을 하며 31개월간 억류 생활을 했다.
지난 2015년 12월 북한 최고 재판소에서 판정을 받은 임현수 목사는 지난해 풀려나면서 외국인으로서는 가장 오랫동안 구금당했다.
강철환 씨는임현수 목사가 한 3000만 달러의 물자를 북한에 지원했다. 장성택과 친해서 북한에 들어와 여러 일을 하다가, 장성택이 처형당하고 요주의 인물로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7 0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