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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고수희, 치매 진단 확정 "나 멀리 버리고 떠나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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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고수희의 치매 진단이 확정됐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59화에서는 나왕삼(한진희)이 낙원여인숙 얘기를 꺼내는 방은지(예지원)에 버럭 화를 내며 입에도 올리지 말라 소리친다. 이에 방은지는 화들짝 놀라 겁먹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낙원여인숙에 있던 복막례(윤여정)는 최거복(주현)에 양금희(고수희)에게 아직 연락이 없다며 걱정한다.

"빵집 열고 잘 산다 싶더니 갑자기 치매라니 이게 말이 돼? 이 구름에 비 좀 나가면 저 구름이 비를 퍼붓고"라고 말하는 복막례. 한탄하는 복막례에 최거복은 "그래도 이게 인생 아니겠어. 시간이 얼마 없어, 막례야"라고 말한다. 양금희는 의사에 "선생님, 저 치매 아니죠"라고 묻고, 의사는 "여기 보이시죠? 이게 측두엽 안쪽에 있는 해마인데 약간의 변형과 위축이 보여요. 전체적인 검사 결과 치매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타임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양금희는 눈물을 흘리고 최만호(정석용)는 "아니 이렇게 젊은데 벌써 치매라니 말이 됩니까? 어떻게 하면 고쳐지나요? 뭐든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의사는 "병의 진행을 늦출 순 있으나 완치는 불가합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양금희는 눈물 흘리며 고개를 숙이고 최만호도 함께 눈물 흘리지만 양금희의 손을 꼭 잡아준다.

양금희는 "어느 정도 예상을 해서 그런가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다. 그치?"라고 묻고, 최만호는 "그러게. 별거 아니네"라고 얘기한다. "의사 선생님이 약만 잘 먹으면 진행 속도 늦출 수 있다고 그랬으니까 좀 버텨보자"라고 말하는 남편에 양금희는 "여보, 치매 심해지고 돈 많이 들면 나 그냥 멀리 찾을 수 없는 데다가 버려요?"라고 말한다. 이에 최만호는 소리지르며 화를 낸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따뜻한 이웃들의 일상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랑의 불시착' 등의 드라마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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