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두번은없다' 황영희, 한진희에 오지호 비난 "제비에 걸렸다"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황영희가 한진희에 오지호를 비난하면서 제비에 걸렸다 거짓말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53회에서는 오인숙(황영희)이 도도희(박준금)의 농간으로 감풍기(오지호)와의 사이를 나왕삼(한진희)에 들킨다. 나왕삼은 크게 역정을 내고, 무릎을 꿇는 오인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서 감풍기를 자신의 집으로 당장 불러들이라고 말한다.

방은지(예지원)도 나왕삼의 분노를 잠재워보려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고, 감풍기는 곧 나왕삼의 집에 도착한다. 방은지는 "괜찮겠어? 다리 몽둥이가 부러질 지도 몰라"라고 매우 걱정하지만, 감풍기는 "구성그룹 작은 며느리랑 썸을 타는데 이 정도도 감당을 못했겠어?"라며 오인숙의 곁에 자신이 있어줘야겠다고 얘기한다.

방은지는 "어휴, 참"하고 혀를 내두르고, 감풍기는 "마치 마법의 성에 갇힌 공주를 구하는 백마 탄 왕자처럼, 기다려요, 인숙 씨"라고 말했다. 감풍기는 "이럴 때일수록 정면으로 돌파해야 해"라고 말하며 자신있게 집 안으로 들어갔고, 방은지는 "좀 기다려. 길 잃어버려"라고 감풍기 뒤를 따라갔다.

감풍기가 나왕삼의 집에 도착했고, 도도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오랜만이네, 감코치"하고 인사를 해보였다. 나왕삼은 감풍기가 왔다는 말에 고개도 들지 않은 채 입을 꾹 다물었고, 감풍기는 "인사부터 올리겠습니다. 회장님"하고 큰절부터 올리겠다고 말했다. "일찍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회장님. 며느님이랑 교제 중인 감풍기라고 합니다. 예쁘게 봐주십시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나왕삼은 그런 감풍기에 골프채를 집어들고 때리려고 하고, 그런 나왕삼을 방은지가 말린다. "진정하고 대화로 풀어요, 얼른"하며 필사적으로 말리는 방은지에 나왕삼은 그제야 골프채를 내려놓는다. 나왕삼은 감풍기에 "야, 너 정체가 뭐야? 왜 우리 며느리하고 그러는거야?"라고 묻고 감풍기는 "접근한 게 아니라, 저희 둘은 사랑에 빠진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런 감풍기에 나왕삼은 "사랑?"하고 놀라고, 감풍기는 "저랑 인숙 씨는 처음 본 순간 운명처럼 사랑에 끌려서"라고 말했고 오인숙은 "저 인간이, 저 인간이 먼저 유혹했어요"라고 말한다. 감풍기는 이에 깜짝 놀라 "인숙 씨"라고 말하고, 오인숙은 "저 인간이 제 돈 보고 제 주위를 빙빙 돌면서 접근한 겁니다. 순진한 제가 제비한테 걸려든 거예요"라고 말한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따뜻한 이웃들의 일상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랑의 불시착' 등의 드라마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과 인물들의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가고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응원을 얻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