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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전북현대와 협상 종료→K리그 복귀 무산”…절친 구자철이 전한 기성용 상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20.02.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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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구자철이 기성용의 K리그 복귀 무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또한 이청용, 기성용과 K리그 복귀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구자철은 '슛별친 ShootingStar'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성용 K리그 복귀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한다"라며 기성용에게 편집자를 보내줄테니 팬들과 소통을 하라는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자철은 "이 영상을 찍는 것도 (기)성용이와 이야기를 충분히 했다"라며 "이건 FC서울 팬들 뿐 아니라 한국 축구 팬들 모두가 안타까워하는 일이기 때문에 영상을 찍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구자철 / 유튜브 채널 '슛별친' 화면 캡처
구자철 / 유튜브 채널 '슛별친' 화면 캡처

이어 구자철은 '쌍용' 기성용, 이청용과 함께 K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구자철은 "나는 (기성용의 K리그 복귀에 대해) 1%라도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기)성용이와 대화를 해보면, 이미 마음의 상처를 좀 많이 받았다.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긴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구자철은 "정말 많이 안타깝다. 화도 많이 난다"라며 솔직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자철은 기성용 이청용과 함께 K리그에 복귀한다면 '설렁설렁', '거만한 모습' 등을 절대 보여주지 않겠다는 마인드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자철은 "내 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으니까. 누구보다 자신있고, 누구보다 단단히 마음을 먹고. 아마 K리그로 돌아간다면,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자철 / 유튜브 채널 '슛별친' 화면 캡처
구자철 / 유튜브 채널 '슛별친' 화면 캡처

이어 구자철은 "(기)성용이가 'K리그로 다시 돌아간다'고 저한테 이야기 했을 때, 그런 말을 했다. '내가 정말 K리그 레벨 그 이상의 선수인 것을 보여주겠다'. 그런 자신감이 있어서 K리그 복귀를 마음먹었다"며 기성용의 K리그 복귀 무산이 정말 안타깝다는 말을 남겼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기성용이 어디서 뛰어도 응원합니다", "절대 FC서울 팬 아니라는 말에 많은 의미가 담긴 듯", "기성용 K리그 복귀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 "FC서울 판단 무슨 일", "오랜 팬인데 너무 속상하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최근 기성용은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계약 해지 이후 FA 신분을 얻었다. 이후 기성용이 K리그 복귀를 타진하며 친정팀 FC서울을 비롯해 전북현대와 접촉했다. 그러나 복귀가 최종 무산됐고, 이 과정에서 FC서울의 협상 태도 등이 도마에 오르며 비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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