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브계 스타 보겸이 후배 BJ를 위해 별풍선을 쐈다.
지난 10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BK'를 통해 '여캠방 회장이라는 거 한 번 달아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보겸은 '내고장보령시'라는 닉네임으로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공부 중인 여성 BJ의 방송을 방문했다.
이 여BJ는 지난 할로윈 때 분장을 하고 공부에만 몰두했던 BJ다. 이날도 열심히 공부만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은 보겸은 별풍선을 쏘기로 결심했다.
3번째 그의 방송에 참여한 보겸은 여태 자신이 쏜 별풍선이 1100개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별풍선을 많이 쏴준 1등 열혈팬인 '회장직'까지 노리기로 했다.
보겸은 별풍선 400개를 쐈고, 바로 4등으로 올라섰다. 이후 400개를 추가하자 3등, 500개를 추가하자 2등까지 갔다. 회장직까지 머지 않은 보겸은 500개 단위로 별풍선을 쐈다. 그럼에도 회장직의 벽을 허물지 못했다.
그 사이 공부하던 BJ에게 별풍선 폭탄 알림이 뜨자 그는 깜짝 놀란듯 공부하다 말고 벌떡 일어나 웃음을 지었다.
이에 보겸은 별풍선 리액션으로 책 페이지 연타로 넘기기와 폭풍 밑줄 긋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BJ는 리액션을 비롯해 손하트를 날렸다.
이후 보겸은 "나도 '국립 K대 화확과'를 나왔다"며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한 뒤 방을 떠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부BJ 귀엽다 ㅋㅋㅋ", "웃는 거 천사시네..", "결국 1등은..ㅋㅋㅋㅋ", "저렇게 쏴도 2등이라니!!"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