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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김보겸), 33살 생일기념 노래 부르다 '오열'…당황한 시청자 "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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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보겸이 33살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보겸은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겸BK'를 통해 '생일인데 이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생일을 기념한 보겸은 자신의 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겸 유튜브
보겸 유튜브

이날 보겸은 조촐하게 준비한 초코파이 12개 위에 생일 초를 꽂고 노래를 불렀다. 이후 보겸은 노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쏟아내 팬들을 당황케 했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에 목이 메인 보겸은 노래를 잠시 멈춘 후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25살 때부터 방송을 시작해 9년 차에 접어 들었다. 많은 생각이 스친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해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다시 숨을 고르고 노래를 이어간 보겸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노래를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아 왜 울어ㅠㅠ", "나까지 눈물 나...ㅋㅋㅋㅋㅋ", "왜우러", "울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보겸은 구독자 388만 명을 보유한 스타 유튜버다. 일상 브이로그,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포방터 돈가스 연돈 방문 후기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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