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인간극장' 안소미, 결혼 후 낳은 딸 로아 공개…'살림은 남편 김우혁이'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에한 안소미가 딸 로아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이겨라 안소미' 1부가 전파를 탔다.

지난해 12월 안소미는 아기띠에 로아를 업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딸과 함께 과거 출연한 방송을 보던 안소미는 "로아 봐라. 로아 춤추고 있다"고 로아와 함께 노래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안소미는 "로아를 낳고 빨리 방송은 복귀하고 싶었다. 돈은 벌어야 하니까 데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 아기를 맡길 데도 없어서 첫날은 자랑삼아 데려갔다"며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해주셔서 그렇게 시작해서 다음날도 데려갔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출근을 하게 됐다. 제작진들에게 "아기 때문에 일을 못하는거다"고 하니까 "아기를 데리고 같이 출근했던 것처럼 차라리 같이 무대에 올라가 보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저도 열심히 할 수 있어요"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소미의 남편 김우혁씨는 살림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고.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 후 일하고 싶어 하는 아내와 갓난아이를 위해 우혁씨는 다니던 제철소를 그만뒀다.

두 사람은 연애 1년쯤 로아를 임신해 결혼을 서둘렀고 그해 로아가 태어났다.

로아가 생긴 이후로 아침밥은 무조건 한다는 안소미는 "애기가 먹다 남긴 밥 안 먹을 거다 했는데 내가 먹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