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을 안고 오열하는 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이 13, 14회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철강(오만석 분)의 위협에서 리정혁(현빈 분)을 구하기 위해 대신 총을 맞고 쓰러진 윤세리(손예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리정혁은 쓰러진 윤세리를 안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그의 손과 윤세리의 옷에는 피가 묻어있어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또다른 사진에서 리정혁은 정신이 잃은 윤세리의 얼굴을 들어다 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현빈은 어쩌할 바를 모른 듯이 공황에 빠진 표정으로 절절한 리정혁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위기를 맞이한 둘리커플 위에 눈발이 휘날리며 한 폭의 화보를 완성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9일 방송된 14회에서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7.7%, 최고 19.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특히 여성 40대 시청률은 최고 25.9%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리정혁과 윤세리가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결말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15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치솟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