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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대응할 것" 포켓돌스튜디오 측, 이한결-남도현 관련 블랙리스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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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포켓돌스튜디오가 이한결, 남도현과 관련해 블랙리스트 공지를 전했다. 

11일 이한결과 남도현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H&D 이한결&남도현 사생활 및 블랙리스트 공지'를 공지했다.

소속사는 먼저 "연습실, 숙소, 포켓돌스튜디오 사옥 및 샵 등은 한결, 도현의 개인적인 생활과 연습 및 스케줄 준비를 하는 사생활 공간"이라며 팬들의 방문을 금지했다.  

이어 비공개 스케줄 방문 금지에 대해서는 "노출이 불가하므로 부득이하게 비공개 스케줄로 진행이 된다"고 설명했다. 

공항 방문 시에는 안전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출국 심사 이후부터는 모든 사진 및 영상 촬영이 법적으로 금지된 장소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현장 동행 스태프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적발 시 경고 또는 블랙리스트 처리되며 한결, 도현의 모든 팬 관련 활동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한결-남도현 / MBK엔터테인먼트
이한결-남도현 / MBK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사생활 공간에서 촬영 및 녹음 금지, 출퇴근 시 편지, 선물 전달 금지, 현장스태프에게 반말 또는 욕설를 금지하며 "지켜지지 않을 경우 적발 시 블랙리스트 처리 후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블랙리스트의 경우 "앨범 활동기에 블랙리스트 대상자가 되었을 경우 해당 앨범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블랙리스트가 유효하다"면서 "블랙리스트 적용 후에도 추가로 적발될 시에는 영구적으로 블랙리스트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어 포켓돌스튜디오는 "온라인상에서 포켓돌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를 향한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악의적인 게시글이 지속되어 온 것을 확인했다"면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이상 피해 받지 않도록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최근 포켓돌스튜디오 대표이사 조승희는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에 대해 경고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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