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사채가…" 정선희, 남편 故안재환 회상…사망 이유는 '돈 문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정선희가 세상을 떠난 남편 안재환을 떠올렸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정선희는 고인이 된 안재환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세상을 떠난지 12년이 됐다. 힘든 감정이 오래가더라.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면서 그가 죽음을 택하기 전 이상 징후에 대해서는 "돈 문제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사귀는 사이일 때도 자주 빌린다 싶었다. 돈을 빌리고 갚고 몇 차례가 있었는데 불안했다. 하지만 정말 사랑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았다. 9월쯤이 기일인데 9월 초에는 몸이 아프다. 꿈에도 나오더라.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내가 힘드니 안 좋은 꿈만 3년을 꿨다"고 토로했다.

앞서 안재환은 지난 2008년 22일 정선희와 마지막으로 만난 뒤 그해 9월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정선희는 시사주간지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4일 남편에게 사채가 있다는 것을 처음 들었다"며 "남편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채업자가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해 가족과 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친구 한 분이 '사채가 30억~60억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며 "(결혼 전에는)사채 빚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걸 알았다면 서둘러 결혼을 했겠느냐"고 답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