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바이두 전염별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는 4만명을 넘어서 40,23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어제 대비 2955명이 증가됐다.
사망자는 909명으로 어제 대비 96명 증가됐다.
치료가 된 치유자 수는 3,283명으로 어제 대비 489명이 치료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된다.
사망자는 우한시에 집중돼 있다. 우한시 확진자는 16,902명으로 우한시 인구 900만 명 대비 유병률은 0.186%다.
우한시 사망자는 681명으로 확진자 대비 치사율은 4.03%에 달한다.
후베이성에서 우한시를 제외하고 보면 사망자는 190명으로 치사율은 1.49%까지 낮아진다.
중국에서 후베이성을 제외한 전지역의 사망자 수는 38명에 그쳐 치사율은 0.36%까지 낮아진다.
이처럼 우한시에서 치사율이 높게 나온 것은 초기 경증일 때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폐렴이 심화되면서 중증으로 넘어갔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여전히 우한시의 의료인력과 조치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0 1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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