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드라마 '방법'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10일 방영예정인 드라마 '방법'은 엄지원, 정지소, 성동일, 조민수, 최병모 등의 명품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에 주연배우들의 활약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먼저 엄지원이 맡은 임진희는 중진일보 사회부 기자다. 탐사보도를 전문으로 하며 남편 정송준 형사를 소울메이트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팩트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정지소가 맡은 백소진은 무당의 딸이자 방법사다. 강력한 신기를 가지고 있으며 의기소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임진희를 만나 삶을 살아갈 힘과 목표를 얻게 됐다.
포레스트 회장 진종현은 성공 후 무속신앙 광신자가 되버린 인물이다. 신의 계시라면 천륜조차 저버리는 인물로 살아가게 된다. 또한 무당 진경은 강한 신기로 진종현을 보필하는 무당이자 베일에 감춰진 인물이다.
극 중 임진희와 백소진은 협력 관계다. 두 사람은 이후 김주환, 진종현 등 여러인물과 대립을 펼칠 것으로 예측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인물이 출연하며 극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방법'의 뜻은 어떤 일을 해 나가거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취하는 수단이나 방식을 뜻한다.
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드라마 '블랙독'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