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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법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2.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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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함께 몰고 온 차가운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기침과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차고 건조한 겨울철 공기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독감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

차가운 공기가 호흡기를 통해 폐 속으로 들어가면 천식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발병하기 쉬우므로 혹한이 계속되는 이번 겨울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23.2도까지 곤두박질친 6일 오후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눈이 쌓여 있다. 2020.02.06. / 뉴시스
강원도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23.2도까지 곤두박질친 6일 오후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눈이 쌓여 있다. 2020.02.06. / 뉴시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필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 시 기관지 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감기나 독감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외출 시 온도 변화 역시 천식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차가운 공기가 호흡기로 들어오면 기관지가 수축하고 기관지 점막이 손상을 받는데, 그럴 때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위험하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해 기관지를 보호하고, 실내 외 온도 차가 많이 나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적정선으로 유지해야 한다.

◇실내 환기와 침구 관리로 집먼지진드기 제거

실내 환경에서 천식의 가장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히는 집먼지진드기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실내 습도는 4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집 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카펫이나 러그, 침대 위 이불과 매트리스는 집먼지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숨어있기 좋은 장소다. 이를 그냥 둘 경우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큼 충분한 환기와 함께 꼼꼼한 침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세탁이 힘든 매트리스와 패브릭 소파는 집먼지진드기 케어 제품을 사용하거나 외부 전문청소업체를 통해 집먼지진드기 사체와 배설물 등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 높이고,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천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호흡기 질환은 손을 통해 전염되기 쉬워 평소에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얼굴과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귤, 오렌지 등 감귤류와 브로콜리, 무, 토마토, 도라지, 생강, 더덕, 배 등 기관지와 천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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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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