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밴드 몽니가 ‘슈가맨3’ 출연을 알렸다.
5일 공개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에서는 몽니가 쇼맨으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몽니가 자신의 멤버들을 소개하며 브이로그를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베이스 이민경, 드럼 정훈태, 기타 공태우가 함께 출연해 슈가맨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민경은 "진짜 거짓말안하고 본방 사수하는 프로그램이 슈가맨이다"라며 "심지어 녹화전까지 재방송을 봤다"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훈태는 "워낙 명곡을 다루게되서 우리 신의 형이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걸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킬링 파트를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그룹 몽니(MONNI)는 2005년 데뷔해 인디계에서 인지도 있는 밴드로 손꼽히고 있다. 몽니의 뜻은 순 우리말 몽니에서 따온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을 일컫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과거 몽니의 리더 김신의는 밴드 이름 뜻에 대해 "예쁘고 귀여운 소녀"라는 뜻이라고 언급했다고.
한편 그룹 몽니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우리의 봄은 아름다울 거야’ 콘서트를 개최한다.
몽니가 출연하는 JTBC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