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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설 윤시내 편, 박시환, 정유지, 바비킴, 이창민, 몽니, 포르테 디 콰트로 출연! 최종 우승은? (종합)

  • 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7.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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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27일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설 윤시내 편으로 꾸며졌으며 박시환, 정유지, 바비킴, 이창민, 몽니, 포르테 디 콰트로가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열정디바 윤시내가 전설로 등장했다. 윤시내는 시대를 앞서간 패션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어떤 장르도 윤시내 스타일로 소화하는 가수다. 

소울대부 바비킴이 5년만에 출연해서 너무 오랜만이라 낯설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후 욕망밴드 몽니는 매번 준우승만 했는데 이제는 우승이 아니라 1승으로 목표를 수정했다며 겸손함을 보였으나 그런 마음과 어울리지 않는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나와 문희준에게 놀림을 당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와  욕망발라더 박시환도 인사를 했는데 특히 박시환은 방송 출연 이후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감사해했다. 

첫번째 무대에 오른 팀은 몽니였고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 를 선곡했다. 이 곡은 윤시내 9집 수록곡으로 스트레스해소곡으로 불리우며 윤시내의 시원한 음색과 신나는 음악이 인상적인 곡이다. 몽니는 락으로 편곡을 해서 호피무늬 옷만큼이나 강렬한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질주하는 기타와 드럼소리 그리고 절규하는 보컬 김신의의 목소리가 진심으로 상대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아이돌 출신 차세대 뮤지컬 디바 정유지도 우승을 목표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지난 번 최종우승을 하고나서 오열을 했던 그녀는 당시 찾아오셨던 부모님도 딸을 보고 우셨다고 전했다. 

변진섭이 리메이크했던 7집 수록곡 '사랑의 시'를 선곡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록과 성악을 접목해서 강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장담하면서 무대에 올랐다. 이 곡은 짝사랑의 슬픔을 담은 노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웅장한 하모니로 애절한 곡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명곡의 무게에 하모니를 더한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정유지는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윤시내는 예전 포시즌 밴드 시절이 생각난다며 몽니의 무대가 좋았다고 팬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몽니는 그들의 공연이 8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시내는 이어 포르테 디 콰트로의 무대가 장엄하고 소름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몽니였고 무려 412점을 얻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쉽게 대기실로 향했다. 

바비킴은 엠씨들의 요청으로 대기실에서 '고래의 꿈' '소나무', '사랑 그 놈' 을 연달아 들려주었다. 박시환은 바비킴의 지도 하에 바비킴의 성대모사를 해내어서 모두를 뿌듯하게 했다. 

이창민은 'DJ에게' 를 선곡했다. 이 곡은 82년에 발표된 6집 타이틀곡으로 그 해에 큰 인기를 얻었다. 이창민은 워낙 세련된 곡이라 자신 있으며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겠노라고 각오를 다지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신나는 댄스와 멜로디로 객석을 흥분하게 했다.

윤시내는 발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었고 그 해 최고여자가수상을 받게 한 노래가 바로  'DJ에게' 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명곡판정단은 몽니를 선택했다.  

부모님 결혼 50주년 파티에서 축가를 부른 후 부모님의 미소를 보고 다시 노래해야겠다고 결심했다던 바비킴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일어섰다. 

바비킴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무대에 섰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밝히고 '인생이란'을 선곡했다. 노래 가사가 너무 와닿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불러주면 언제든 다시 나오겠다고 했다. 이 곡은 윤시내가 2015년에 발표한 곡으로 스스로도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바비킴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다가 중간에 독백을 하면서 진심을 전달해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살아갈수록 눈물이, 살아갈수록 외로움이...'이라는 가사는 바비킴에게만 감동을 준 것이 아니라 듣는 가수들, 관객들,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진흙길도 나는 행복해' 라고 열창하는 바비킴의 모습에서 그에게 '당신'이라는 존재는 아마도 음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기립해서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무대가 끝나고 바비킴은 부모님이 불후의 명곡 팬이라 언제나오냐고 부모님이 묻곤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8월 24일에 단독 콘서트가 있다고 신동엽의 도움으로 밝혔다. 몽니와 바비킴의 대결에서는 바비킴이 이겨서 1승을 차지했다. 

정유지가 무대에 올라서 '공부합시다'를 선곡해서 교복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올랐다. 이 곡은 발표당시 학생들의 원망을 받았지만 큰 인기를 얻었었다. 경쾌한 리듬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정유지는 교실로 꾸며진 무대에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파워풀한 아이돌 댄스를 댄서들과 함께 보여주기도하고 관객들과 호응을 하면서 즐겁게 무대를 꾸몄다. 
정유지는 무대에서 판정을 기다리며 최종우승으로 트로피를 받은 날 너무 좋아서 트로피를 안고 잤다고 밝혔다. 그리고 축하문자를 무려 400통이 넘게 받았다고 했다. 

명곡판정단은 정유지가 아닌 바비킴의 손을 들어주었다. 

마지막 가수는 박시환이었고 그는 '열애'를 선곡했다. 그는 업그레이드된 애절함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무대에 올랐다. 이 곡은 동명의 영화 주제가로 사용되었고 애절한 가사와 한을 토해내는 듯한 불꽃창법으로 대중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던 곡이자 79년도에 국제가요대회에서 은상을 받게 한 곡이다. 

박시환은 한을 토하듯히 절절하게 노래를 해서 관객들과 가수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신의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이 노래를 해주었다고 감탄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역시 박시환이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윤시내는 박시환이 자신을 선배라고 불러주어 고맙다고 밝히며 노래를 잘 들었다고 했다. 명곡판정단의 판정이 끝났고 이날의 최종우승은 5년만에 출연한 바비킴이 차지했다. 

다음주에는 김범수가 전설로 등장하며 솔지와 벤, 박시환, 음원강자 닐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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