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박지일, 이연희에게 과거 임주환에게 아버지 조필두가 살인자가 아니라 진짜 범인 제보 받지만…"왜 당신이 범인 잘못 잡은 거 들켜서 쫄려"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박지일이 연쇄살인범으로 조필두(김용준)를 잡지만 잘 못 잡은 것 은폐하고 진짜 범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는 태평(옥태경)은 구도경으로 신분 세탁을 한 조현우(임주환)의 죽음을 봤다.

태평(옥택연)은 도경(임주완)과 마주하고 20년 만에 재회를 했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그가 본 도경이 미래는 경찰들에게 둘러싸인 채 태평아 인질로 잡혀있었고 건물에서 투신을 하고 자살을 했다. 죽음 직전의 순간에 도경은 태평에게 "절대 서준영 못 찾아"라고 한마디를 남기고 건물 옥상에서 떨어졌다.

태평은 도경에게 "네가 사람 죽이는 거만 아니면 도와 주겠다"라고 했고 도경은 "난 서준영만 있으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태평은 도경에게 "서준영씨 건들면 내가 가만 안 있겠다"라고 경고했고 도경은 "그럼 내 죽음의 미래가 바뀐다는 건가"라고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준영(이연희)는 도경을 심문하는 모습의 녹화를 끈 남계장(박지일)을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준영은 남계장(박지일)이 도경과 연쇄살인범 조필두(김용준)의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남계장은 "도경(임주환)이 조필두(김용준)의 아들 조현우"라고 말했고 조필두를 잡고 도경에게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또 남계장에게 전화를 건 도경은 "조필두가 범인이 아니다. 범인의 이름은 김형수이고 동물 보호소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계장의 망설이는 태도에 도경은 "왜 당신이 범인 잘못 잡은 거 들켜서 쫄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태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이다. 

MBC 수목드라마‘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