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이주승, 손은서가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알콩달콩했던 시절을 담은 럽스타그램이 삭제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5일 이주승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이주승이 손은서와 결별했다”며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영화 ‘대결’(2016)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드라마 ‘보이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연이어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동료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공식적인 열애 인정은 2018년 4월이지만 이미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은서와 이주승은 같은 여행지를 공유하거나, 함께 뮤지컬 ‘킹키부츠’를 관람한 것을 인증하는 등 거리낌없이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더욱 당당히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이주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은서와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커플 사진 등이 삭제된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손은서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보이스’ ‘스파이 명월’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사랑비’ ‘싸우자 귀신아’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했다. 이주승은 1989년생 올해 31세로, 지난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했다. 그는 ‘보이스’ ‘식샤를 합시다’ ‘닥터 프리즈너’ ‘피노키오’ 등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