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본 대로 말하라' 3화에서는 장현성과 장혁의 대립이 깊어진다.
오는 8일 방송될 OCN '본 대로 말하라'에서는 최수영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이날 모방범을 지켜보던 형사는 배가 아픈 듯 "여기 잘 지켜"라고 명령한 뒤, 화장실로 떠났다. 그 후 '신동화'라는 명찰을 단 경찰이 홀로 취조실로 향했다. 그는 모방범의 뒤에서 얇은 로프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장검진을 떠나기 전, 모방범을 찾은 김서연. 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모방범은 이미 목이 잘린 채 사망태였다. 범행 현장에는 박하사탕이 나타나 긴장감을 더했다.
30분 전, 최수영은 커피를 뽑아마시기 위해 자판기 앞에 섰다. 동전을 떨어트린 그는 낯선 인물의 호의를 받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수영은 동전을 줏어준 사람을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3회 예고에서는 장혁이 최수영을 향해 "뭐 보이는 것 없냐. 스쳐지나가는 것 중에"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수영은 "보이는 모든 걸 픽쳐링하지는 못한다"고 대답했다.
장혁은 "내가 생각해봤는데. 옆에 진범이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현성이 등장해 무언가 쫒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OC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