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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필름 인테리어, 가성비 甲 인테리어 시공법 “새집 느낌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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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극한직업’에 헌 것을 새 것처럼 바꾸는 필름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됐다.

5일 EBS1 ‘극한직업’에서는 필름 인테리어와 소파 수리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헌 것을 새것처럼! - 필름 인테리어와 소파 수리’ 편을 방송했다.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헌 것을 새 것처럼 바꿔주는 마법 같은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테리어 필름과 소파 수리에 대한 이야기다. 인테리어 필름은 가구를 비롯해 집안 인테리어 곳곳에 활용되는 재료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고 비교적 저렴해 뛰어난 가성비에 찾는 손길도 많아지는 추세다. 사용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수리가 필요해지는 소파는, 소파 수리 전문 업체를 통해 복원 또는 업그레이드를 도모할 수 있다.

필름 인테리어는 붙이는 곳에 새로운 느낌을 불어넣는 섬세한 인테리어 공법이다. 두께가 0.3mm에 불과한 얇은 필름은 강도를 높이고 흠집을 가려, 경제적인 가격으로 새집 느낌을 내는데 제격이다.

시공 시간과 별개로 작업에는 꼼꼼함이 필요해 전문 업체의 작업자들은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페인트 혹은 스프레이와 달리 실사용이 즉각 가능한 것이 장점, 시공 시 냄새가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단점보다 장점이 커 보이는 필름 인테리어는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 좋지 않은 집안 곳곳이나 가구 또는 물에 부풀어서 닫히지 않는 싱크대 문 등에 많이 사용한다. 교체하는 것에 비교하면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필름 인테리어 시공은 인테리어 시공 치고는 시간 소요가 적어 간단한 편에 속하지만, 작업 자체는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수준이다. 재단부터 부착까지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고난이도 작업이다.

작업 중에 먼지라도 들어가는 등의 일이 생기면 재료비가 더 들어가는 것까지 감수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공에 착수해야 해서 여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일이 아니다. 먼지를 털어내는 작업부터 진땀을 흘린다.

시공 전 원형 복원을 위한 석고나 실리콘을 활용하는 수리 작업, 인테리어 필름 부착 후 강도를 높이기 위한 열처리 작업 등 공정 단계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작업 자체는 긴장의 연속으로 이어진다.

인테리어 필름 자체가 매우 얇기에 재단 과정에서 찢어지는 것도 염두에 두고 주의 해야 한다. 그래도 완공 후에는 물이나 이물질을 묻어도 닦아가며 사용하기에 편리하기에 소비자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경력 20년의 김인희(48) 씨는 “(필름 인테리어 시공은) 각 가정에 있는 구조물. 문짝, 문틀, 새시, 가구류, 싱크대 이런 것에 인테리어 필름을 잘라서 붙이는 거다. 래핑하는 것”이라고 간결하게 설명했다.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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