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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진선규 “극한직업 배우들 모두 치킨CF 제의받아, 거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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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2019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극한직업 특집으로 꾸며졌다.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과 제작자 김성환 대표를 비롯해 코미디 연기로 완벽한 변신을 이뤄낸 배우 진선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에 배우들이 치킨 CF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녹화 날인 1월23일이 '극한직업' 개봉 1주년이다"며 "'극한직업'의 모든 식구에게 '부활절'이라고 불리는 날인데 '방구석 1열'에서 이렇게 모이게 되어 굉장히 의미 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이어 진선규는 '극한직업' 속 제 6의 멤버로 활약한 '수원왕갈비치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선규는 "사실 주연 배우들 모두에게 치킨 CF 제의가 들어왔었다"며 "하지만 '극한직업'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들끼리 브랜드를 홍보하는 CF는 거절하자고 약속해 모두 거절했다"라고 소신을 밝혀 출연진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그동안 작품에서 깡패 연기를 많이 한 진선규를 보며 “배우가 아니라 현역 깡패를 섭외한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대학로에서 소문난 연기파 배우로서 데뷔작인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시작으로 주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학창시절 태권도, 절권도 등 운동을 배워 체육교사를 꿈꿨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데뷔 이후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 출연하면서 드라마, 영화로 발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MBC 드라마 무신에서 주인공 김준의 측근 갑이 역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의 혁명 동지 남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17년 영화 남한산성에서 충직한 장수로 출연하여 억울한 최후를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17년에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본인의 영화 첫 악역 연기였지만 특유의 조선족 어투와 배역의 잔인함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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