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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은퇴 후 운동 재개 "쉬면서 살찐 거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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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시영이 운동을 재개했다.

4일 오후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일찍끝나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왔다. 운동 쉬면서는 살쪘다라는 걸 사실 잘 못 느끼는데..(인정하지도 않고 믿고 싶지 않은 걸 수도. 어쩌다 아침에 배가 홀죽할때는 그래 아직 괜찮아 연발) 막상 와서 운동해보면..얼마나 쪘는지..새삼 어마어마하게 다가온다. 놔하하하하하...냐하...하아... 괜찮아! 이제부터라도 잘하믄 대지! 히히 #화이팅 #셀프설득하기 #궁디팡팡 날 포기하지 마라 쌤아. 오늘 쳐다보지도 않구 말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의욕 가득한 이시영의 멘트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파이팅이요", "응원해요", "날씬하셔서 안 빼셔도 될 것 같은데요", "헉 어디가 쪘을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복싱 국가대표까지 지낸 이시영은 습관성 어깨 탈구로 2015년 6월 복싱 선수생활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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