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청아(나이 37세)가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 종영 후 꿀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4일 킹스랜드,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이청아의 근황에 대해 "특별한 건 없고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차기작은 계속 검토 중이나 정해진 건 없다"며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연출 김가은)'의 진행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청아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VIP'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는 극중 VIP 전담팀 과장 ‘이현아’역으로 과감한 연기 변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현아 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로페셔널로 중무장한 전담팀 1등 트렌드세터. 이에 이청아는 전작들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의 면모로 걸크서뤼한 매력을 뽐내기도.
'VIP'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은 이청아는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에 대한 정보와 감상을 들려주는 국내 최초 에이로그(Alog) 콘텐츠이다. 에이로그는 오디오(Audi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최근 1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브이로그(Vlog)'의 오디오 버전을 표방한다.
특히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매회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다루며, 진행자 이청아와 함께 전시실을 산책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청아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감상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는 오는 1월 22일 수요일 오후 5시 EBS 라디오(수도권 기준 FM 104.5MHz)를 통해 첫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도 들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팟캐스트 '팟빵'에서도 콘텐츠를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