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는 4일 자국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이해와 지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신종코로나' 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은 우호적 이웃이며 인적왕래가 밀접하다"면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와 각계 인사가 중국 국민을 적극 성원하고 있다"면서 "중국 측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며 중국 국민도 따뜻한 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 대사는 또 "중국 정부는 (신종코로나에) 전면적이고 엄격한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국제사회와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4 1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