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우빈이 소속사와 결별한다.
3일 소속사 sidusHQ는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월 싸이더스HQ 측은 톱스타뉴스에 "김우빈과의 계약 기간이 올해까지인 건 맞다"면서도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결국 김우빈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시장에 나오게 됐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김우빈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김우빈은 건강을 되찾고 복귀를 알렸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우빈은 투병 기간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연인 신민아와 여전히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 sidusHQ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우빈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