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쌍둥이 자매 사망-부모는 중태…네티즌 “면허취소로 처벌 부족” 분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8살 쌍둥이 자매가 목숨을 잃고 부모는 중태에 빠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3일 경기 포천 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43분경 포천시 영중면의 왕복2차선 도로에서 이모씨(37)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SUV와 정면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가해자 이씨와 피해차량 뒷좌석에 탑승했던 8살 쌍둥이 자매 등 3명이 숨지고, 자매의 아버지(41), 어머니(40)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SBS 뉴스 방송 캡처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이씨는 무면허로 운전을 했으며,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사체에서 채혈할 때 술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 과거 이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황이었다.

경찰 측은 이모씨의 음주 여부를 가리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피해 차량 부모를 상대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은 “그냥 무면허도 아니고 음주?” “술 마시고 왜 운전을 해? ” “음주운전은 면허 취소로 처벌이 부족해” “애들 안타까워서 어떡해” “아가들 살려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