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정 판정을 받은 중국인의 이동경로가 알려지며 가게들이 임시휴업에 나섰다.
3일 제주도 에코랜드는 '2020.02.03(월) 임시 휴업 안내'를 공지했다.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판정을 관광객이 1월 22일 당사에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바이러스 살균 및 환경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2월 3일은 휴장하며 4일과 5일 오전 9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당시 해당 중국인은 제주도에서 해열진통제를 구매하고 관광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약국은 현재 임시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해당 중국인은 우한 출신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각종 면세점 및 중앙로 쇼핑거리, 누웨마루 거리, 우도, 성산일출봉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한출신인데 항저우를 거쳐 입국?". "이럴줄 몰랐다고? 정말로", "중국에서 매일 만명이상 들어오는데 막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3 13: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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