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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크리스티안, 한국 생활 4년차 직업은 대기업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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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새친구로 등장한 크리스티안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에서 온 새친구 크리스티안이 등장했다. 

행복의 나라 덴마크에서 온 크리스티안은 올해 나이 27살로 한국 생활 4년차라고 소개했다. 한국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획을 담당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 크리스티안은 학위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됐다고.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크리스티안에게 덴마크에 대해 묻자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다. 사람마다 행복이란 게 다르지만 저는 혼자 차 한잔하면서 책도 읽고 아무걱정도 없는게 행복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덴마크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대부분의 덴마크 사람들은 직업,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크리스티안은 “한국 사람들 보면서 천천히 아무것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빨리빨리 살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모르겠다. 그냥 집에서 가족이 모두 모여서 밥 먹고 아무 걱정 없고 그렇게 있으면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 야망이 없냐는 한국 사람의 순수한 물음에 크리스티안은 “한국에서는 다들 명문대 다니고 대기업에 다녀야한다고 생각한다. 덴마크는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제작진이 “그런데 크리스티안은 대기업 다니잖아요”라고 반박하자 멋쩍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안이 새친구로 출연 중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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