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아스거의 아빠농담에 친구들과 누리꾼이 모두 경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재개그를 뿜뿜하며 출국준비를 하는 아스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스거는 크리스티안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기 전 들뜬 모습을 보였다. 짐을 하나 둘 챙기기 시작한 아스거는 양말을 들고 대뜸 “양말입니다. 저는 발이 있으니까요”라며 영문 모를 개그를 했고, “이건 바지입니다. 저는 다리가 있으니까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 아스거에게 친구는 “진짜 후려치고 싶어요”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스거는 한국식 아재개그 선호자였던 것. 아스거는 고기 집에서도 “이 잎이 맛있네”라며 leave와 leaf의 유사한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을 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친구들 표정 진짜다”, “아빠농담이 아재개그야? 친구들 반응이 너무 웃겨”, “북유럽 친구들은 패션센스와 얼굴에 모든걸 몰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덴마크 3인방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지고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