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제르바이잔 4인방이 매운 맛 대결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사인방의 마지막 저녁 식사가 펼쳐졌다.
불의 나라 명예를 건 매운맛 대결을 앞둔 아제르바이잔 4인방은 소금구이와는 확연히 다른 색깔에 압도됐다. 불향을 입고 더욱 매콤하게 변신한 닭갈비가 군침을 자극했다.
알라베르디는 “얘들아 맛을 보고 그동안 변화가 있었는지 말해보자”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과연 네 사람은 한국 여행동안 매운맛에 단련됐을까? 에민은 생각보다 평화로운 얼굴을 보였고, 최약체 루슬란 역시 나름 평온한 모습이였다. 무라드는 어깨춤까지 추는 여유를 보였다.
에민은 “솔직히 맛있다”라며 완벽하게 매운맛 패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루슬란은 “사이다 먹지 말고 1인당 고기 다섯 조각씩 먹기야”라고 급 내기를 제안했다. 한국 여행 4일만에 불 맛에 완벽 적응한 네 사람은 닭갈비 건배를 하며 분위기를 즐기는가 했더니, 루슬란을 시작으로 갑자기 뒤끝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제르바이잔 4인방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