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전남친을 질투하는 현빈에게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2회가 끝나고 13회 예고편에서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이 설렘 가득한 기류를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 속 리정혁은 한 SNS 게시물을 보고 잔뜩 굳은 표정과 자세다. SNS에는 “무사히 돌아와 줘서 기뻐 다시 만날까 우리? 지금은 새벽 두시. 취중진담”이라는 글과 함께 윤세리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윤세리는 해당 글을 보고 “잠깐씩 스쳐 지나간 그런 남자들 이래요?”라고 리정혁을 달랬다. 리정혁이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자 그는 “우리 혁이…질투해요?”라고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리정혁을 쳐다봤다.
이어 구승준(김정현 분)과 서단(서지혜 분)의 장면으로 전환됐다. “단이 씨가 어머님께도 얘기하지 않고 외박을 했나요?”라는 구승준의 말과 함께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야”라고 단호히 둘 사이를 부정하는 서단의 모습이 잡혔다.
그러나 이어 위통을 벗고 수건만 두른 구승준의 모습이 사택마을 사람들에게 발탁되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진전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더불어 “그냥 제가 서단씨에게 반한 상태입니다”는 구승준의 고백이 담겼다.
행복한 한때도 잠시 조철강의 “윤세리를 데려가던 없앴던 자유란 말입니까”라는 말이 위기가 다가올 것이라 예고한다. 정장을 갖춰 입은 5중대원들과 “우리는 맨날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네.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기억할 테니까”라고 슬프게 미소 짓는 윤세리의 모습이 다음 전개에 흥미를 일으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지막 말 뭔가 찜찜” “우리 혁이 우리 혁이” “해피엔딩 제발” “철강 씨 그냥 다 포기해요 제발” “오늘 너무 많이 울음 13회는 행복하게 제발” “12회 또 재방송 보러 갑니다. 13회 너무 기다리고 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13회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