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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예식장에서 '사이다' 난동 "마지막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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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예식장을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60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정주리(한가림)와 이진상(서하준)이 결혼한단 사실을 알게 되고 결혼식장으로 찾아간다. 강해진은 화가난 상태로 예식장에 달려가고, 정주리와 이진상은 이 사실은 전혀 모른 채 선서를 하고 있다.

이진상은 "나 이진상은 신부 정주리는 아내로 맞이하여 평생 아끼고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맹세했고, 이어 정주리도 마찬가지로 맹세를 했다. 정주리가 맹세를 마치려고 할 그때, 강해진이 나타나 "야, 개자식아!"라고 소리친다. "누구 맘대로 결혼을 해?"라고 소리를 지르는 강해진을 발견한 이백수(임채무)는 이마를 짚는다.

강해진은 "야, 이진상. 네가 결혼을 해?"라고 화를 내고 "평생 사랑하겠단 선서는 평생에 한번만 하는 거야, 이 개자식아!"라고 소리지르면서 이진상에게 달려든다. 이진상에게 한달음에 달려든 강해진은 "야!"라고 소리치며 이진상을 때리며 밀치고 "이것들 바람난 것들이에요. 불륜 커플이라고요!"라고 소리지른다.

강해진의 말에 도여사(이현경)와 이백수 모두 혈압이 올라 쓰러지려고 하고, 강해진은 "천벌 받을 것들. 너희들이 이렇게 결혼하고 무사할 줄 알아?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고!"라고 말한 후 정주리가 들고 있던 부케를 내팽개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결국 강해진의 상상일 뿐이었다. 하지만 뒤이어 강해진은 이진상을 붙잡아 결혼식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뺨을 시원하게 주먹으로 때리고 "마지막이다"라고 제대로 복수했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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