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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X한가림, 이현경과의 만남 "결혼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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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과 한가림이 이현경과 만남을 가졌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9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오대구(서도영)에 이불을 덮어주려다가 그대로 오대구 위로 엎어져 오해를 산다. 오대구는 "아줌마, 나 쉬운 남자 아니에요!"라고 이불을 가슴께로 끌어올려 강해진을 경계하고, 강해진은 "아니거든요!"라며 "내가 다시는 이불 덮어주나봐"라고 성질을 낸다.

이진상(서하준)은 정주리(한가림)에게서 연락을 듣고 신이 나서 오밤중에 "만세! 만세!"를 외친다. 이진상은 자고 있는 이백수(임채무)의 방으로 찾아가 그를 깨운다. "아버지, 다 됐어요. 이제 열 배 스무 배로 거둬들이는 일만 남았다니까요. 완전 성공했어요"라고 이진상은 좋아한다.

이진상은 이진봉(안예인)에게도 "진봉아, 너 오빠 잘 둔 줄 알아라"라며 만세를 부르짖는다. 이백수는 "아, 미친놈아! 불 꺼"라며 화를 내고, 이진상은 다음날 정주리와 함께 정주리의 부모님을 뵈러 자리에 나온다. 이진상은 걱정스런 눈으로 "근데 어머니가 진짜 허락하실까?"라고 얘기한다.

정주리는 그런 이진상에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정주리는 "엄마가 일단 만나보자고 하는 건 진짜 괜찮다는 걸거야"라고 말하고 그 자리에 곧 도여사(이현경)가 도착한다. 도여사는 미심쩍은 눈초리로 이진상을 쳐다보고, 도도하게 차를 마시며 이진상을 훑어본다. 말 없는 엄마 도여사에 정주리가 뾰로통한 표정을 한다. 정주리는 "아, 숨막혀. 엄마, 보자고 했으면 무슨 말을 해야지"라고 말하고 도여사는 "가만히 있어. 뭐부터 물어봐야 할지 생각하고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어 도여사는 두 사람을 번갈아 보다 "그래, 결혼해"라고 허락한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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