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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나, ‘전국노래자랑’서 출연 눈길… 독일 국적인 그녀가 트로트 가수 데뷔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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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월 2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기도 의왕시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4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최근 폐렴 증세로 많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해 씨는 기침으로 잠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오는 15일 하남시 편 녹화에는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설 특집은 부득이하게 작곡가 이호섭 씨와 아나운서 임수민 씨가 대체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엘리움퍼니처 이사 김기양(52) 씨와 무대 공연 감독 배해일(68) 씨가 각각 가수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과 가수 배호의 ‘누가 울어’를 열창했다. 기양 씨와 해일 씨 모두 추억의 명곡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송해 씨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까지 무대를 장식하는 영광을 안았다. 기양 씨는 조용필 1집부터 19집까지 수집했다며 골수팬임을 자처했고, 해일 씨는 배호를 추모하기 위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 번째 무대는 독일 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로미나(나이 34세) 씨가 장식했다. ‘아름답송’을 열창한 그녀는 ‘미녀들의 수다’, ‘이웃집 찰스’, ‘대한외국인’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로미나 씨는 지난 2009년, 중국 어학연수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친구를 만났다. 덕분에 한국외대 교환학생을 신청했고, 트로트 가요에 푹 빠져 버렸다. 결국 트로트 가수를 데뷔한 그녀는 이미자 콘서트에 초대돼 대중 가수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한국의 역사까지 관심을 보이고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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