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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나, 나이 잊은 송해도 인정하는 역사 선생 ‘전국노래자랑’서 ‘아름답송’ 열창… 가수 진성의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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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1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시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네 번째 무대는 독일 국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수 로미나(나이 33세) 씨가 장식했다. ‘아름답송’을 열창한 그녀는 모 방송국의 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며 미녀들의 수다, 이웃집 찰스, 대한외국인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이미 유명세를 얻었다.

2009년 중국 어학연수에서 사귄 한국인 친구 영향으로 한국외대 교환학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로미나 씨는 한국인 집에 놀러 갔다가 트로트에 푹 빠졌다고 한다. 결국 트로트 가수까지 진출한 그녀는 이미자 콘서트에 초대 가수로 출연해 큰 화제를 낳았다. 최근에는 한국의 역사를 설명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어 큰 이슈를 끌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나이 53세) 씨가 장식했다. ‘가요무대’ 등 트로트 가수다운 행보로 눈길을 끄는 진성 씨는 ‘안동역에서’라는 노래로도 화제를 낳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특유의 창법으로 ‘동전 인생’을 열창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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