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잼잼이, 문희준+소율 이어 아이돌 데뷔? '끼 충만'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잼잼이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잼잼이가 아이돌력 충만한 모습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새해를 맞이해 가족회의를 개최했다. 그는 아내 소율을 향해 "2020년에 해보고 싶은게 없냐"고 질문했다. 소율은 "건강검진. 내가 하루하루 얼마나 마음 졸이며 사는 줄 알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 말을 들은 문희준은 "내가 90살이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소율은 "잼잼이를 위해서라도 해야하는 거다"라고 설득했다.

회의가 끝난 후, 문희준은 문퀴즈 이후 남은 재고를 꺼냈다. 무선마이크를 본 잼잼이는 울리는 목소리가 신기한 지 연신 마이크 테스트를 이어갔다. 

"노래 불러보라"는 엄마의 요청에 잼잼이는 동요를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어 소율이와 문희준이 노래를 부르며 '가요계 커플'임을 과시했다. 아빠의 노래가 끝난 후 잼잼이는 "마이크 달라"며 마이크 욕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잼잼이 대를 이어 아이돌하자", "잼잼이 자기 기분 시무룩할때 어깨 움츠리는 자세 하는거 너무 귀엽" 등의 반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