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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개리, 방송 활동 중단→결혼→‘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예고 공개…네티즌 반응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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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를 통해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가 근황을 전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양분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는 리쌍의 개리와 그의 아들 강하오의 일상을 일부분 공개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한 개리는 "만 3년이 조금 넘은 것 같다"며 그동안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또한 개리는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었다. 고민 많이 했다"는 말을 남기며 방송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방송 캡처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방송에 질려서 다시는 안 나올 것처럼 하더니..", "관심 끄라고 해 놓고 아들하고 같이 TV에 나오네", "방송 싫다면서 왜?", "많이 좋아한만큼 실망도 큼" 등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각에서는 리쌍 개리의 방송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들은 "피해준 것도 없는데 무슨 상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다시 돌아와서 반가워요", "아들 완전 귀엽고 똑똑", "굉장히 새롭네요", '떠났다가 돌아올 수도 있는거죠" 등 개리를 향한 우호적인 반응이 섞인 댓글을 남겼다.

리쌍의 개리는 지난 2016년 SBS '런닝맨'을 하차했다. 하차 이후 국내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개리는 이듬해인 2017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의 아내와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또한 결혼 6개월 만에 부인이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한 가정의 아빠로 살던 개리는 지난 2018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당시 개리는 연예계 생활을 하는 20년 동안 많은 스트레스가 쌓였고, 고민도 많았다며 방송가를 떠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아들 강하오 군과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일상을 공개하게 될 개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부정적인 시청자들의 반응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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