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마이네임 출신 인수(강인수)와 모델 전지훈이 ‘핸섬타이거즈’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새 멤버 선발전이 그려졌다. 투표 결과 인수가 10표, 전지훈이 5표를 받아 핸섬타이거즈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인수는 매니저 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때 경기장에서 같이 지원했던 선수들의 눈빛은 진짜 전쟁터(같았다). ‘정말 대충해서는 안되겠다’ 해서 불사질러서 지금 이렇게 (합류했다)”고 말했다. 1988년생인 인수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전지훈은 “독일에서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시고 아버지가 성악가셔서 독일로 유학을 가셨다. 거기서 저를 낳으셔서 제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2001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전지훈은 “독일에서부터 농구를 좋아했다기 보다는 제가 중학교 때 짝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가 농구하는 남자가 멋있다고 해서 괜히 점심시간에 나가서 농구공을 튀기다가 농구에 더 빠져버렸다”고 농구 시작 계기를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인수 진짜 잘하더라. 최고. 수인이처럼 에이스될듯”, “핸섬의 새 가드 인수, 센터 지훈이 어서와. 호랑이 굴은 처음이지?”, “오.. 인수, 지훈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