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모모랜드(MOMOLAND)의 3월 일본 팬미팅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후 "3월 19일과 21일 도쿄와 오사카서 개최 예정이었던 일본 팬미팅 행사를 취소하고 일정을 연기하여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및 여러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추후 공지를 통해 연기된 개최 일정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당초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와 오사카 IMP홀서 팬미팅 'MOMOLAND JAPAN Fanmeeting 2020 ~Happy Time With Merry~'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으로 인해 해당 일정은 취소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MOMOLAND)는 '뿜뿜', 'BAAM'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연우와 태하가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했고, 데이지 역시 사실상 탈퇴하면서 6인조로 개편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30일 싱글 2집 'Thumbs Up'을 발매하면서 컴백했으며, '엠카운트다운'서 1위를 차지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