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웹툰 작가이자 최근 신작 '회춘'을 연재를 시작한 기안84가 광고 촬영 직후 뿌듯한 심경을 전했다.
30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광고를 찍은 멋진 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목욕탕 안에서 몸을 씻으며 세금 처리 걱정에 인상을 쓰고 있다. 특히 다른 장면에서는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 배운데?거의 연기파배우?", "아 너무 귀여워", "멋진거 인정인정..응원합니다", "소리넣고 다시올려줘요.. 현기증나", "네이버의 아들~~멋집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안84 후배이자 절친 김충재는 "형님, 소리가 안 나요"라며 소리 없는 영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만화가 김재한은 "난 너 연기 너무 좋아. 응원함 배우84"라고 응원했다.
기안84 주식회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사무실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지난해 과천에 위치한 작은 사무실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다. 약 1년 만에 새로운 사무실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회사 또한 과천에 위치한 주택이다. 지상 3층짜리 건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기안84는 건물주가 된 소식을 전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지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었다. 그는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도 안 된다. 돈 관리는 세무사에게 맡긴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안84가 소속된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수익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해당 포털 사이트에서 웹툰을 연재하는 작가 300여 명은 연평균 2억2000만 원, 월 18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다이어트에 성공, 화보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