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심지호가 정유민의 부탁으로 최윤소 결백 입증 CCTV 삭제 지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68회’에서는 지훈(심지호)은 이남(나인우)과 함께 있는 선화(이유진)를 발견하고 불쾌한 내색을 했다.
수지(정유민)의 스튜디오로 간 이남(나인우)이 선화(이유진)에게 오토바이를 가리키며 "타. 드라이브 시켜줄게"라고 했고 이 장면을 본 지훈은 선화야라고 불렀다. 지훈은 선화(이유진) 곁에 있던 이남을 봤고 이남이 "남이남이라고 합니다. 선화씨 친구다"라고 악수를 청하자 무시를 하게 됐다.
이어 지훈은 선화에게 "친구 함부로 사귀지마. 그리고 이런 거 타고 다니지마"라고 하며 이남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선화를 야단쳤다.
또한 천동(설정환)은 회사 보안실로 찾아가 저희 사무실에 외부인이 출입한 기록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수지(정유민)에게 자신이 범인이라는 고백을 들은 지훈이 먼저 천동에게 CCTV를 공개하지 못하게 하면서 천동은 증거를 찾지 못했다.
또 천동은 여원 대신 자신이 퇴사하겠다고 하면서 사직서를 썼고 이 사실을 안 수지가 여원에게 와서 "강여원 좋은말로 할때 니가 나가세요"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